[활동이야기]국토대장정 (2019.03.25~27)

관리자(김수미)
2019-08-05
조회수 457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영어 속담이 있습니다. 링컨하우스 부산스쿨은 사회문화 분야의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서 청소년기에 발산되는 에너지를 건전하게 써서 학생 시기에 배워야 하는 마인드를 길러왔습니다. 그래서 체력증진과 건전한 마인드 형성을 위해 2기와 4기 때 한라산 등반을 했었고, 이번 5기와 6기 학생들은 남해 쪽에 있는 장승포를 거쳐 거제도에 이르는 국토대장정을 계획했습니다. 2019년 3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학생 69명, 교사 10명, 교목 1명, 총 80명이 국토대장정 길에 올랐습니다.

첫째 날, 학생들은 새벽 일찍 장승포로 이동하여 명사 해수욕장 주차장에 모였습니다. 오전 8시 20분, 발대식을 하면서 학생대표 결의문을 통해 인내와 도전정신을 배우고,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국토대장정을 완주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단체사진촬영을 한 뒤 출발했습니다.

첫째 날, 총 소요시간은 9시간 30분 이었고, 총 이동거리는 22.8km 이었습니다. 교목 임민철 목사님이 선두에서 학생들을 이끄셨고, 긴 1열의 줄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비상약을 실은 차 한 대를 안전하게 운행했습니다.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반으로 편성 되 조별로 이동했는데, 평소 기초체력이 부족했던 몇 여학생들은 뒤쳐졌지만 함께 손을 잡고 오르막길은 뒤에서 밀어주면서 걸음은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걸었습니다.

걷는 중간 2개의 전망대와 예쁜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이 있었는데 멋진 풍경도 보며 휴식을 취하고 반별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식당이모들이 싸주신 맛있는 도시락을 배불리 먹고 출발했습니다. 늦은 오후, 거제휴양림 숙소에 도착하니 뷔페식으로 삼겹살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학생들은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둘째 날, 총 소요시간은 9시간 10분 이었고, 총 이동거리는 21.6km 이었습니다.

오전 8시에 출발해 아침 햇살을 받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걷느라 뭉친 근육들이 걸음을 조금 무겁게 했지만, 주변의 바다와 벚꽃이 만개한 길을 보다보면 어느 새 점심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와현 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 휴식도 취하고, 남학생들은 축구도 하고 땀을 식힐 겸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했습니다. 

일 열로 줄지어 걷고, 체력이 떨어질 때쯤 챙겨주신 초코바를 먹고 또 걷다보니 바다 바로 위에 아주 길게 지어진 나무다리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서로 대화도 나누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격려를 하며 걷다보니 어느 새 마지막 코스인 몽돌해수욕장을 지나 도착장소에 이르렀습니다.

도착 지점에 있는 플랜카드를 보며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교목 임민철 목사님과 국토순례를 마무리하는 하이파이프를 했습니다.

둘째 날 마지막 일정으로 학생들은 목욕탕에 가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저녁식사는 학생들이 2박 3일간 가장 기대하던 해물탕이었습니다. 남해의 가장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해물탕을 먹으며 학생들은 역시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은 외도 관광이었습니다. 숙소에 나와 장승포 유람선을 타고 외도에 도착하니, 학생들은 이곳저곳에서 구경하며 예쁜 사진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3월 말이라 봄꽃들이 많이 피어서 외도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지막 기념촬영을 한 뒤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학교로 떠났습니다. 떠나는 발걸음이 아쉽지만, 5기, 6기가 함께 했었던 즐거웠던 추억들은 학생들의 가슴속에 영원할 것입니다.



◇ 아래 링크는 '국토대장정' 회고영상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 https://youtu.be/HAWTSAYhaSg